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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/조은글

[ 조은글 5217호 - 부메랑 ]

by cbwstar 2021. 9. 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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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두쇠 주인이 종에게 돈은 주지 않고 빈 술병을 주면서 말했습니다.
 "술을 사오너라."

 

 그러자 종이 말했습니다.
 "주인님! 돈도 안 주시면서 어떻게 술을 사옵니까?"

 

 주인이 말했습니다.
 "돈 주고 술을 사오는 것이야 누구는 못하니? 돈 없이 술을 사오는 것이 비범한 것이지."

 

 종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빈 술병을 가지고 나갔습니다.
 얼마 후 종은 빈 술병을 가지고 돌아와서 주인에게 내밀었습니다.
 "빈 술병으로 어떻게 술을 마시니?"

 

 그때 종이 말했습니다.
 "술을 가지고 술 마시는 것이야 누구는 못마십니까, 빈 술병 으로 술을 마셔야 비범한 것이지요."

 

 이 이야기는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.

 

 인생은 주는 대로 받는다는 말이 있습니다.
 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이 납니다.
 그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.
 

 자기에게서 나가는 것이 자기에게로 돌아 옵니다.
 자기가 던진 것은 자기에게로 다시 돌아 옵니다.
 그래서 인생을 자업자득 혹은 부메랑이라고 합니다.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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